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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기암·폭포·계곡까지 한 번에! 주왕산 여름 트레킹 이렇게 걸어요

by soso story 2025. 8. 20.

1. 시작하며

주왕산국립공원, 이름만 들어도 바위산의 멋이 느껴지지 않으세요?

서울에서는 조금 먼 편이라 망설이게 되지만, 실제로 다녀오면 “왜 이제야 왔을까” 싶은 곳이기도 해요.

이번 여름, 무더위를 피할 겸 가볍게 걸을 수 있는 트레킹 코스를 찾다가 용추협곡 쪽으로 다녀왔는데요.

힘들이지 않고도 시원한 계곡물, 아침 예불 울림, 전망대에서의 절경까지 다 챙길 수 있는 알짜 코스였어요.

산행보다는 ‘가볍게 걷고 오고 싶다’ 하신다면, 이 코스 한 번 참고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 정리해봤어요.

2. 주왕산 여름 트레킹, 왜 용추협곡 코스일까?

(1) 폭염 속 걷기, 새벽 출발이 정답?

이번 여름도 너무 더웠죠. 그래서 새벽 5시 30분쯤 주왕산 상의주차장에 도착했어요.

놀랍게도 기온이 영상 18도. 7월 말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시원하더라고요.

그늘진 협곡길을 걷다 보니 땀 흘릴 틈도 없이 상쾌하게 시작할 수 있었어요.

 

(2) 산행이 부담될 땐 이 정도 코스가 딱!

전체 거리 7km 내외, 시간은 대략 2시간 정도 걸렸어요.

급경사 없이 걷는 길 위주고, 오르막도 아주 짧게만 있어서 트레킹 초보도 부담 없이 걷기 좋아요.

저는 운동화 신고 편하게 다녀왔답니다.

 

3. 어떤 코스인가요? 걸은 길 정리해봤어요

📝 걸은 코스 순서 요약 (도보 기준)

출발지 코스 구간 주요 포인트
상의주차장 대전사 지나 입산 대전사 예불 소리로 시작
기암 화장실 용추협곡 초입 맨발 산책로, 아들바위
자하교 화장실 주왕암·주왕굴 방향 삼거리 갈림길 기준 오른쪽
주왕암 → 주왕굴 짧은 오르막 후 절, 굴 도착 불전함, 계곡물 떨어지는 소리
자연관찰로 전망대 구간 기암 절경 한눈에
용추협곡 초입 → 용추폭포 계곡 따라 편한 하산 학소대, 용추폭포 절경
상의주차장 원점 회귀 2시간 소요

 

4. 주왕암과 주왕굴, 생각보다 매력 있었어요

(1) 사찰과 굴이 이어지는 짧은 산길

삼거리에서 오른쪽 주왕암 방향으로 올라가면 300m 거리로 짧은 오르막이에요.

여기서 이어지는 주왕굴까지의 길도 고요하고 걷기 좋아요.

굴 안쪽에는 산신을 모신 공간이 있고, 외부엔 작은 폭포처럼 물이 떨어져 여름 감성이 물씬 났어요.

(2) 전망대에서 바라본 기암, 사진으로도 못 담아요

주왕굴 옆에서 자연관찰로로 진입하면 조금 더 올라가요.

전망대가 나오는데, 여기서 보는 기암 산세는 ‘딱 여기만 보이네?’ 싶을 정도로 탁 트여 있어요.

경사가 급하지 않고 편한 오솔길처럼 이어져서 부담도 없고요.

 

5. 하산은 시원한 용추협곡으로

(1) 계곡물 보고 걷는 재미

자연관찰로에서 하산하면 용추협곡 초입으로 연결돼요.

물이 정말 맑고 깨끗해서 그냥 보는 것만으로도 땀이 식는 느낌이었어요.

주왕산 국립공원 중 가장 시원한 길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더라고요.

(2) 용추폭포, 더위가 사라지는 느낌

마지막 코스인 용추폭포는 생각보다 웅장하진 않아도 폭포 소리와 바람이 시원하게 느껴지는 포인트였어요.

상단까지도 갈 수 있게 계단이 마련되어 있고, 시간 여유 되면 절구폭포, 용연폭포까지 이어가도 좋아요.

 

6. 마치며

이번 여름에 다녀온 주왕산국립공원 용추협곡 트레킹

무리 없이, 계곡도 보고, 사찰도 들르고, 절경도 담고 오는 알찬 코스였어요.

특히 여름엔 이른 시간 출발만 지켜주면 정말 상쾌하게 즐길 수 있답니다.

걷는 거리나 난이도 모두 부담 없어서 트레킹 초보, 가벼운 산행 원하는 분들께 딱 좋은 코스였어요.

가을에 한 번 더 걸으려고 계획 중인데요,

여름 트레킹 찾고 있다면 이 코스 꼭 한 번 걸어보시길 추천드려요.

 

 

 

 

#주왕산국립공원 트레킹

#여름 용추협곡 코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