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바 무료 이용 가능한 화성 브런치카페, 르바게트 솔직 리뷰

시작하며

브런치를 즐기기 좋은 장소를 찾는 이유는 단순한 식사 그 이상이다. 좋은 분위기에서 여유롭게 앉아 시간을 보내고, 여기에 예쁘고 맛있는 디저트가 함께한다면 금상첨화다. 최근 화성 동탄에 새롭게 문을 연 브런치카페 '르바게트'는 이러한 조건을 충족시켜주는 곳이다. 남프랑스의 휴양지에서 열리는 연회를 콘셉트로 2024년 11월 문을 열었고, 단품 메뉴 하나만 주문하면 디저트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1. 디저트바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

르바게트에서는 단품 메뉴 하나만 주문하면, 별도의 추가 요금 없이 시그니처 디저트바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일반적인 브런치카페와 차별화되는 가장 큰 특징이다.

디저트바에는 간단한 과자나 빵이 아니라, 꽤 정성스럽게 구성된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다.

• 부드러운 티라미수 케이크
• 싱싱한 채소로 구성된 샐러드
• 따뜻하게 준비된 스프
• 갓 구운 모닝빵과 고소한 버터
• 크리미한 질감의 요거트
• 입맛을 돋우는 아삭한 피클
• 한입 크기의 까나페

단품 메뉴 하나로도 배를 채울 수 있지만, 여기에 디저트까지 마음껏 즐길 수 있으니 브런치 이상의 만족을 얻을 수 있다. 특히 양과 구성이 알차기 때문에 가격 대비 구성에서 충분히 이점이 있다.

 

2. 남프랑스 휴양지를 닮은 인테리어 감성

'르바게트'는 인테리어 콘셉트에서도 신경을 많이 쓴 카페다. 전체적으로 샌드베이지 컬러가 주를 이루고, 톤온톤 간접 조명이 은은하게 감도는 공간은 따뜻하고 아늑한 느낌을 전한다.

본관에는 다양한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으며, 2인석부터 다인석까지 있어 누구와 함께 가든 어울리는 자리를 찾기 좋다. 키오스크를 통해 간단하게 주문을 마치면 직원이 직접 자리로 음식을 가져다준다.

별도로 마련된 별채 공간은 본관에 비해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라, 혼자 방문하거나 조용히 시간을 보내고 싶은 이들에게 적합하다. 다만 별채에서는 음료만 주문 가능하고, 주문한 음료는 본관에서 직접 받아와야 한다는 점은 참고해야 한다.

 

3. 가격대와 메뉴 구성을 살펴보자

가격대는 전반적으로 합리적인 수준이다. 음료는 4,000원에서 7,500원 사이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식사 메뉴는 브런치류를 비롯해 파스타, 피자 등 양식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식사 메뉴를 주문하면 디저트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가성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들에게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항목	내용
음료 가격	4,000원 ~ 7,500원
식사 메뉴	브런치, 피자, 파스타 등 양식 위주
디저트바	단품 메뉴 주문 시 무료 이용 가능

단순한 구성에서 벗어나 식사와 디저트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은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4. 예쁘게 플레이팅할 수 있는 다양한 접시들

디저트를 담는 그릇과 접시까지 세심하게 준비된 것도 인상 깊다. 다양한 디자인과 크기의 접시들이 마련되어 있어, 음식을 담을 때마다 플레이팅의 즐거움이 있다. 예쁜 그릇에 정갈하게 담긴 디저트는 보는 즐거움까지 더해준다.

플레이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부분이 꽤 만족스러울 것이다. 사진을 찍어 SNS에 공유하고 싶어지는 비주얼을 연출하기에도 좋은 환경이다.

 

5. 이런 분들에게 어울리는 공간

• 브런치와 디저트를 한 번에 즐기고 싶은 분
• 사진 찍기 좋은 감성 카페를 찾는 분
• 조용한 공간에서 여유를 즐기고 싶은 분
• 서울 근교 드라이브 겸 카페를 방문하고 싶은 분
•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은 카페를 선호하는 분

'르바게트'는 위와 같은 조건에 딱 맞는 공간이라 할 수 있다. 단순한 음료 카페가 아니라, 브런치와 디저트, 분위기까지 두루 갖춘 공간을 찾고 있다면 한 번쯤 방문해볼 만하다.

 

마치며

화성 동탄의 신상 브런치카페 '르바게트'는 콘셉트부터 인테리어, 음식 구성까지 세심하게 신경 쓴 공간이다. 단품 메뉴 하나로 디저트바까지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구성은 다른 카페들과 차별화되는 부분이다. 따뜻한 조명과 깔끔한 공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디저트가 있는 이곳은 단순한 브런치 그 이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로 느껴졌다.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한 번쯤 들러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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