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작하며
요즘 일본 여행 계획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특히 레트로 감성 카페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나고야’ 한 번쯤 검색해보셨을 텐데요.
그중에서도 시케미치, 엔도지, 오스 상점가는 옛 분위기 가득한 거리와 독특한 카페들이 모여 있어서 카페 순회 코스로 아주 매력적인 곳이에요.
이번 글에서는 나고야의 옛 거리 감성을 느끼며 직접 다녀온 카페 6곳의 분위기, 대표 메뉴, 위치 특징 등을 정리해봤어요.
정식 맛집 투어보다는 걸으면서 가볍게 들르는 느낌으로 구성했으니, 나고야 여행 계획 중이라면 참고해보세요.
2. 시케미치: 옛 정취 가득한 전통 거리
(1) 시케미치, 얼마나 걸어야 할까요?
나고야역에서 도보로 약 1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시케미치’는 전통 가옥이 남아 있는 거리예요.
규모가 아주 넓진 않지만 사진 찍기 좋은 카페와 갤러리, 맛집들이 많아서 아침 산책 겸 둘러보기 좋아요.
📝 시케미치 주요 특징 정리
- 위치: 나고야역에서 국제센터역 방향 도보 10분
- 거리 분위기: 전통 목조 건물 개조 상점가
- 인기 요소: 조용한 분위기, 감성 사진 명소
- 추천 시간대: 오전 10시~12시
(2) 첫 번째 카페 ‘비켓’의 타르트, 먹어볼까?
비켓(Viquette)은 타르트 전문 카페로, 천장에 말린 꽃 장식이 있어 마치 동화 속 같은 공간이에요.
무화과 타르트와 아이스커피를 먹었는데, 타르트 하나에 1,000엔이 넘지만 과일이 듬뿍 들어 있어서 만족도 높았어요.
📝 비켓 카페 정보
- 위치: 시케미치 골목 안쪽
- 대표 메뉴: 과일 타르트, 커피
- 분위기: 드라이플라워 장식, 따뜻한 조명
- 가격대: 1,000엔 이상 (디저트 기준)
3. 엔도지 상점가: 복고풍의 매력
(1) 분위기는 낡았지만, 감성이 가득해요
‘엔도지 상점가’는 나고야에서 가장 오래된 상점가로, 쇼와 시대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처음 보면 약간 낡아 보일 수 있지만, 골목골목마다 독특한 카페와 작은 신사들이 숨어 있어서 천천히 걷기 딱 좋아요.
📝 엔도지 상점가 추천 동선
- 마츠바 커피: 오구라 토스트 원조, 90년 전통
- 나고노야: 복고풍 인테리어, 계란 샌드위치 인기
- 다도 체험 카페: 다도 학교에서 운영, 고급 말차 사용
- 엔도지 사원: 유서 깊은 사원, 거리의 상징 역할
(2) 오구라 토스트, 이게 원조라고?
‘마츠바 커피’는 1933년에 문을 연 오구라 토스트의 발상지로 알려져 있어요.
팥소가 올라간 바삭한 토스트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함께 먹었는데, 심플한 조합이지만 은근히 중독성 있더라고요.
가격은 비교적 합리적이고, 최근에 내부 리모델링도 돼서 깔끔한 분위기였어요.
📝 마츠바 커피 메뉴 & 분위기 요약
- 오구라 토스트: 450엔
- 아이스 아메리카노: 550엔
- 좌석 분위기: 현대적 리모델링, 오래된 잡지 전시
- 특징: 원조 토스트, 셀프 서비스 아님
(3) 계란 샌드위치가 유명한 ‘나고노야’
‘엔도지 상점가’의 복고풍 분위기 대표 카페로, ‘계란 샌드위치’가 특히 인기가 많아요.
상점가 곳곳이 조용하고, 밤에는 아케이드 조명이 들어와서 산책하기에 더 예뻐지는 곳이기도 해요.
4. 오수 상점가: 커피 명소부터 숨은 일본식 카페까지
(1) 마츠야 커피, 로스팅 장인의 정성은?
‘마츠야 커피’는 100년 넘게 운영되고 있는 원두 전문점이에요.
여기에는 독특한 ‘마츠야 드립 방식’이 있어서, 사장님이 직접 추출 방법을 알려주시기도 했어요.
📝 마츠야 커피 정보 정리
- 대표 메뉴: 드립 커피, 콜드브루, 계란 샌드위치
- 특징: 자가 로스팅, 마츠야식 추출법
- 분위기: 조용하고 깨끗한 실내, 클래식한 음악
- 위치: 오스 상점가 내, 기계 인형극 근처
(2) 콘파루 본점, 새우튀김 샌드위치는 어땠을까?
‘콘파루’는 나고야 커피 문화에서 빠질 수 없는 곳이에요.
새우튀김 샌드위치가 대표 메뉴인데, 크기가 크고 맛이 진해서 든든한 식사 대용으로도 충분했어요.
(3) 마지막 코스는 일본식 녹차 카페
오래된 집을 개조한 일본식 카페에서는 말차 라떼를 직접 달기 조절해서 먹을 수 있었고,
자연 가구 인테리어와 조용한 공간 덕분에 잠깐 쉬기 딱 좋았어요.
5. 마치며
나고야는 교토나 오사카처럼 크고 화려하지는 않지만, 도시 안에서 옛 분위기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이번 카페 순회는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기보다, 지역의 정취와 조용한 산책을 함께하는 느낌이 강했어요.
도심에서 조금 벗어나 시케미치나 엔도지 골목을 천천히 걸으며 카페 하나씩 들러보는 여행,
진한 커피 향과 복고풍 거리를 함께 느끼고 싶다면 정말 추천해요.
#나고야카페투어
#레트로감성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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