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유령마을 #블루헤런광산1 미국에도 이런 곳이? 폐광 후 몰락한 블루 헤런 마을의 현재 1. 시작하며‘미국’ 하면 화려한 도시들만 떠오르시죠? 그런데 그 이면에는 산업이 무너지며 사람들 발길이 끊긴 마을도 많아요. 이번에 여행 중 들른 블루 헤런(Blue Heron)은 그런 미국의 어두운 단면을 보여주는 폐광촌이었어요. 한때 석탄 산업으로 번성했지만, 이제는 유령 마을이 되어버린 이곳. 실제로 가보니 "이런 곳도 있구나" 싶더라고요.오늘은 미국에서 가장 가난한 지역 중 하나로 꼽히는 켄터키주의 한 폐광촌 이야기와 함께, 여행 중 마주친 현실적인 풍경들을 공유해 보려고 해요. 2. 블루 헤런은 어떤 곳일까?(1) 원래는 어떤 마을이었을까?블루 헤런은 1937년에 석탄을 캐기 위해 만들어진 마을이에요. 약 25년 동안 운영된 뒤 1960년대 초에 광산이 폐쇄되면서 마을 전체가 기능을 잃었죠.?.. 2025. 5.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