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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앞이 빙판으로 변했다, 2025-2026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개장 소식

by soso story 2025. 12. 17.

1. 시작하며

겨울이 시작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풍경 중 하나가 있다. 바로 시청 앞 서울광장에 차가운 얼음 위로 반짝이는 조명, 손에 하얀 김을 내뿜으며 웃는 사람들의 얼굴이다. 작년에도 그랬듯, 올해도 그 풍경이 돌아온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2025년 12월 19일부터 2026년 2월 8일까지 운영된다고 한다. 매년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지만, 막상 가보면 생각보다 예약이 쉽지 않다. 이번에도 회차별로 총 600명만 입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온라인 예매 300명, 현장 발권 300명으로 인원 제한이 정해져 있다. 예매는 12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예년 기준으로 보면 오픈 직후 바로 매진되는 회차가 많았다.

 

2.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어디 있을까

위치는 서울시청 정문 앞, 지하철 1호선과 2호선이 만나는 시청역 5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눈앞이다. 멀리서도 반짝이는 트리와 음악 소리가 들려서 찾기 어렵지 않다. 도심 속이라 퇴근길이나 주말 약속 전후로 들르기에도 좋다. 주차 공간은 많지 않기 때문에 지하철 이용이 훨씬 편하다.

 

3. 운영 시간과 요금은 얼마나 될까

입장료는 여전히 착하다. 1시간에 1,000원, 스케이트 대여비까지 포함된 가격이다. 요즘 물가를 생각하면 거의 상징적인 수준이다. 헬멧이나 보호장비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회차마다 입장 시간과 퇴장 시간이 명확하게 나뉘어 있으니, 예약한 시간대에 맞춰 도착해야 한다. 늦게 도착하면 이용 시간이 줄어드니 조금 여유 있게 가는 게 좋다.

참고로 개장 첫날인 12월 19일은 무료 입장이다. 다만 이 날은 온라인 예매 없이 현장 발권만 가능하다. 작년 개장식 때는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섰을 만큼 인기가 많았다고 하니, 가려면 조금 일찍 움직이는 게 현명하다.

 

4. 온라인 예매는 어떻게 할까

올해도 예매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12월 16일 화요일 오전 10시에 예매가 열리며, 예약 가능한 날짜는 순차적으로 오픈된다. 인기 회차는 특히 주말 오후와 저녁 시간대라, 빠른 손놀림이 필요하다. 예매를 놓쳤다면 현장 발권으로도 가능하지만, 회차 인원이 모두 찼을 경우 입장이 어렵다.

개장 기간 동안에는 크리스마스 시즌 행사나 주말 공연도 함께 열린다. 음악과 조명이 더해지면 단순히 스케이트만 타는 공간이 아니라, 겨울의 분위기 자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된다.

 

5. 현장에서 느껴지는 겨울의 온도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의 매력은 단순히 ‘저렴한 스케이트장’이라는 점만이 아니다. 고층 빌딩 사이로 불어오는 바람, 멀리 보이는 남산타워 불빛, 그리고 시청 건물에 비친 조명까지. 그 모든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밤에는 특히 더 예쁘다. 얼음 위를 스치는 사람들의 움직임과 함께 음악이 흘러나오면, 잠깐 다른 세상에 와 있는 기분이 든다.

직접 보면 생각보다 넓고, 링크 관리도 잘 되어 있다. 단, 날씨가 너무 추운 날은 바람이 강하게 불 수 있어, 장갑과 귀마개는 필수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두꺼운 장갑, 따뜻한 겉옷을 준비하는 게 좋다.

 

6. 작은 팁 몇 가지

정리하자면, 예매를 노린다면 12월 16일 오전 10시를 기억해야 한다. 회차별로 인원 제한이 있어 빨리 매진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 주말 오후보다 평일 저녁이 비교적 한산하다.
  • 현장 발권 줄은 생각보다 길다. 미리 온라인 예매를 하는 편이 훨씬 편하다.
  • 개장식(12월 19일)은 무료지만, 대기 인원이 많으니 일찍 도착해야 한다.
  • 날씨가 추워도 얼음 위는 미끄럽기 때문에, 발목이 잡히는 운동화를 신고 가는 게 좋다.

사진으로만 보던 도심 속 겨울 풍경을 직접 느껴보고 싶다면, 이번 시즌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좋은 선택이다. 커플이나 친구끼리도 좋지만, 혼자 가서 음악 들으며 한 바퀴 도는 것도 나쁘지 않다.

 

7. 마치며

결국엔 이 한마디로 정리된다. ‘서울 한복판에서도 겨울은 충분히 낭만적이다.’ 얼음 위에서 반짝이는 불빛처럼, 올해 겨울도 그렇게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서울광장스케이트장 #서울겨울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