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양산 통도사 홍매화 개화 상황, 절정 시기는 언제일까?

1. 시작하며

3월이 되면 전국 곳곳에서 매화 소식이 들려오는데, 그중에서도 양산 통도사 홍매화는 매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다. 올해도 어김없이 통도사의 홍매화가 개화를 시작하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2024년에는 예상보다 빨리 개화하여 3월 9일이면 절정이 지나간 모습을 볼 수 있었지만, 올해는 개화 속도가 다소 늦어지고 있다. 현재(3월 11일 기준) 통도사 홍매화의 개화율은 약 60~70% 수준으로 보이며, 이번 주말부터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글에서는 양산 통도사 홍매화의 개화 현황과 방문 꿀팁을 정리해보았다.

2. 양산 통도사 홍매화 개화 현황 (2025년 3월 11일 기준)

현재 통도사 홍매화는 60~70% 정도 개화한 상태이다. 완전히 피지는 않았지만, 이미 많은 꽃망울들이 터지며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내고 있다.

특히 통도사 경내 입구에 있는 능수매화는 아직 본격적으로 피지 않았지만, 이번 주말부터 다음 주 초까지는 만개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현재 개화율: 약 60~70%
• 절정 예상 시기: 3월 15~19일 (주말부터 다음 주 초)

현재 방문해도 충분히 아름다운 홍매화를 감상할 수 있지만, 완벽한 절정을 원한다면 다음 주 초 (3월 18~20일 사이) 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3. 통도사 홍매화가 유명한 이유

양산 통도사의 홍매화는 오래된 역사를 지닌 매화나무가 많아 더욱 특별하다.

① 370년 된 지장매

통도사의 대표 홍매화로, 수령이 370년이 넘은 고목이다.

붉은빛이 도는 화려한 꽃이 특징이며, 많은 방문객들이 사진을 찍는 명소다.

② 세 군데에서 볼 수 있는 홍매화

통도사 내부에서 홍매화를 감상할 수 있는 장소는 총 3곳이다.

돌담 옆 정원에는 홍매화뿐만 아니라 백매화도 있지만, 백매화는 아직 개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되지 않았다.

③ 외국인 관광객들도 찾는 명소

통도사는 불교 문화재로도 유명하지만, 홍매화 덕분에 봄이 되면 더욱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다.

특히 최근에는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방문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4. 방문 꿀팁: 주차와 촬영 포인트

✔ 주차장 이용

통도사는 매화 개화 시즌에 가장 붐비는 곳 중 하나이다.

주말에는 최소 30분 이상 일찍 도착해야 원활한 주차가 가능하다.

평일에도 방문객이 많으니, 오전 일찍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 사진 촬영 포인트

• 지장매 주변: 370년 된 홍매화 고목이 있어 대표적인 포토존이다.
• 돌담 옆 정원: 홍매화와 백매화가 함께 있어 조화로운 사진을 찍기 좋다.
• 입구 능수매화: 아직 개화가 진행 중이지만, 절정이 되면 매우 화려한 모습을 볼 수 있다.

 

5. 양산 통도사 홍매화 방문 적기

지금도 홍매화를 볼 수 있지만, 최적의 시기는 다음 주 초 (3월 18~20일경)이다.

• 이번 주말(3월 15~17일)부터 본격적인 개화가 진행될 전망
• 완전 만개한 홍매화를 보고 싶다면 3월 18~20일 방문 추천
• 백매화도 함께 감상하고 싶다면 3월 20일 이후 방문

 

6. 마치며

매년 봄이 되면 전국 곳곳에서 매화가 개화를 시작하고, 양산 통도사는 대표적인 매화 명소로 손꼽힌다. 올해 홍매화 개화 시기는 다소 늦춰졌지만, 이번 주말부터 다음 주 초까지가 절정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말에는 통도사 홍매화가 본격적으로 만개하기 시작할 예정이니,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 싶다면 다음 주 초 방문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겠다.

이제 곧 광양 매화마을도 개화가 진행될 예정인데, 다음에는 광양 매화마을 소식을 전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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