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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로그

치킨·맥주·EDM까지! 이래서 대구 치맥페스티벌이 달라요

by soso story 2025. 7. 7.

1. 시작하며

여름이 되면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이 커지죠. 더위에 지친 날, 시원한 맥주 한 잔과 바삭한 치킨 한 조각은 그야말로 최고인데요. 이 두 가지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바로 대구 치맥페스티벌이에요.

단순한 먹거리 축제를 넘어, 매년 100만 명 이상이 찾는 전국구 여름 명소가 된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더라고요. 치킨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가보고 싶은 이 축제, 도대체 뭐가 그리 특별한지, 생활 밀착형으로 정리해봤어요.

2. 대구가 치킨 도시? 그 배경부터 알아야죠

(1) 유명 치킨 브랜드의 본고장이 대구?

치킨 브랜드 이름 몇 개만 들어도 다들 익숙하실 거예요.

교촌, 멕시카나, 처갓집, 땅탕치킨 등 이 브랜드들, 알고 보면 모두 대구에서 시작됐다는 사실 아셨나요?

대구 사람들 사이에서도 “치킨 없이는 하루도 못 산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지역 특산품급으로 치킨에 대한 애정이 깊다고 해요.

📝 대구에서 시작된 주요 치킨 브랜드

브랜드명 본사 설립지 특징
교촌치킨 대구 달성군 간장 치킨 대표 브랜드
멕시카나 대구 북구 튀김 옷이 바삭한 오리지널
처갓집양념 대구 동구 달콤한 양념 대표
땅탕치킨 대구 남구 중독성 있는 매운맛 위주

이렇다 보니 치킨 브랜드들이 매년 페스티벌에 적극 참여해서 신메뉴 테스트와 소비자 반응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해요.

(2) 올해 한정 메뉴가 왜 중요한가요?

2025년 치맥페스티벌에서는 교촌에서 ‘시그니처 브러싱 팩’, ‘리미티드 딥소스 팩’ 같은 메뉴를 현장에서만 판매했어요.

이런 메뉴는 실제 소비자 반응에 따라 정식 출시 여부가 결정되기도 한다고 하더라고요.

즉, 치킨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페스티벌이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맛의 최전선’이라는 거예요.

 

3. 치맥만 먹고 끝? 놀거리·볼거리까지 꽉 찬 구성

(1) 단순한 먹거리 축제가 아니라 ‘하루 종일 테마파크’

보통 지역 축제라고 하면, 음식 먹고 잠깐 공연 보다가 “슬슬 갈까?” 하게 되잖아요.

그런데 대구 치맥페스티벌은 진짜로 하루 종일 놀게 준비돼 있어요.

📝 치맥페스티벌에서 즐길 수 있는 주요 프로그램

시간대 즐길 거리
낮 시간대 물총 싸움, 워터존 놀기
오후 브랜드 부스 방문, 신메뉴 시식, 쇼핑
저녁~밤 EDM DJ 파티, K-POP 공연

축제장 한가운데는 ‘워터존’이 설치되어 있어서 물놀이까지 가능하니까, 맥주 마시다가 더우면 바로 식힐 수 있어요.

아이들과 오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꽤 많았다고 해요.

(2) 라인업과 부스는 매년 레벨업

음악 좋아하시는 분들은 EDM DJ 파티와 K-POP 공연이 기대 포인트일 텐데요.

매년 유명 DJ와 가수들이 출연해서 진짜 축제 분위기를 더해줘요.

뿐만 아니라, 브랜드별로 마련한 이색 부스에서는 단순히 치킨 먹는 걸 넘어서 게임·기념품·이벤트 등까지 즐길 수 있어요.

📝 부스에서 체험 가능한 것들

  • SNS 인증 이벤트 (기념품 증정)
  • 치킨 룰렛 게임
  • 브랜드 굿즈 플리마켓
  • 맥주 캔 터트리기 체험존

 

4. 여름 더위도 잊게 만드는 실속형 야외축제

(1) 입장료는? 먹는 건 어떻게 사야 하나요?

치맥페스티벌은 입장료는 무료지만, 먹거리나 음료는 각 부스에서 개별 구매해야 해요.

가격은 브랜드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 한 팩에 12,000~18,000원 선으로 구매 가능했어요.

맥주는 생맥주 기준 한 잔에 4,000~6,000원 정도였고요.

생각보다 과하지는 않아서 친구들과 나눠 먹기에 딱 좋았어요.

📝 현장에서 유용한 실속 포인트

항목 내용
입장료 없음 (자유 입장)
치킨 가격대 12,000~18,000원
맥주 가격대 4,000~6,000원
결제 방식 현장 카드/QR결제 모두 가능
추천 준비물 돗자리, 개인 물총, 간단한 부채

(2) 올해 일정과 위치는 어디서 확인하나요?

치맥페스티벌은 보통 7월 중순 무렵 대구 두류공원 일대에서 열려요.

2025년 기준으로는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고 안내됐어요.

장소가 넓어서 돌아다니기 좋고, 지하철과 버스로도 잘 연결되어 있어서 접근성도 나쁘지 않더라고요.

 

5. 마치며

치킨과 맥주, 그리고 여름 축제.

이 세 가지가 만나면 상상 이상으로 시원하고 유쾌한 하루가 될 수 있어요.

대구 치맥페스티벌은 단순한 먹거리 축제가 아니라, 오감으로 즐기는 여름의 이벤트라는 말이 딱 맞는 것 같아요.

특히 치킨을 좋아하거나, 여름 축제에 목마른 분들이라면 한 번쯤 다녀와 볼 만한 장소였어요.

가볍게 놀러 가기에도 좋고, 알차게 하루 보내기에도 괜찮아서 이웃들이 왜 매년 가는지 이제는 이해되더라고요.

 

 

 

 

#대구치맥페스티벌

#여름축제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