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 로컬 맛집 투어: 2,000원 짜장면부터 할머니 토스트까지
시작하며서울에서 한 끼 식사에 2,000원이면 충분한 동네가 있다면 믿을 수 있을까? 요즘은 편의점 도시락도 기본 5,000원을 넘기는 시대인데, 창동은 그런 흐름을 정면으로 거스르는 곳이다. 오래된 시장을 중심으로, 옛날 방식 그대로의 가격과 정서가 살아 있는 공간들이 여전히 영업 중이다. 경동시장보다도 더한 물가 수준이라는 평이 나오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 글에서는 직접 방문한 창동의 가성비 맛집들을 중심으로 빵집, 토스트 가게, 중식당, 분식집까지 하나씩 정리해 소개해보려 한다. 1. 몽블랑 빵집: 500원 빵부터 1,500원 크림빵까지레트로 감성 충만한 동네 빵집몽블랑 빵집은 창동 시장 안에 있는 오래된 동네 빵집으로, 외관부터 옛 정서가 물씬 풍긴다. 가격표를 보면 잠깐 착각할 수 있을 정도..
2025. 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