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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청옥산 육백마지기 샤스타데이지, 6월에 꼭 가봐야 할 이유

by soso story 2025. 6. 16.

1. 시작하며

일상에서 벗어나 조용한 자연을 느끼고 싶을 때, ‘어디로 가면 좋을까?’ 하는 고민 다들 해보셨을 거예요. 시끄러운 도심을 피해 평화로운 풍경을 만나고 싶다면 ‘청옥산 육백마지기’처럼 딱 좋은 곳도 흔치 않더라고요.

특히 6월 중순쯤 피기 시작하는 샤스타데이지 덕분에 이 시기에 찾는 분들이 많아지는 곳이에요. 저도 실제로 다녀와 보니, 사진보다 훨씬 더 감동적인 장면들이 많았어요.

2. 청옥산 육백마지기, 어떤 곳일까요?

(1) 어디에 위치해 있나요?

‘청옥산 육백마지기’는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고한리 산1-1에 있는 고원 초지예요. 해발 1,250m 높이에 있어서 한여름에도 선선한 바람이 불고, 도심과는 전혀 다른 공기를 느낄 수 있어요.

(2) 어떤 풍경이 펼쳐지나요?

고요한 산속에 끝없이 펼쳐진 초원커다란 풍력 발전기, 그리고 6월이면 만개하는 샤스타데이지가 함께 어우러져 정말 특별한 분위기를 만들어줘요. ‘힐링’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곳이었어요.

📝 청옥산 육백마지기 특징 정리

구분 내용
위치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고한리 산1-1
고도 약 1,250m
대표 풍경 초원, 풍력발전기, 샤스타데이지 군락지
추천 시기 6월 중순~말 (샤스타데이지 개화 시기)
접근 방식 자차 이용 추천, 주차장 있음
분위기 조용하고 탁 트인 고산 자연 풍경

 

3. 샤스타데이지는 언제가 예쁠까요?

(1) 6월 중순이면 만개할까?

샤스타데이지는 보통 6월 중순부터 조금씩 피기 시작해요. 영상에서도 보면 상단부는 활짝 피어 있고, 하단부는 아직 덜 피어 있었어요. 전체적으로 꽃이 퍼지기까지는 며칠 정도 더 기다려야 할 수도 있겠더라고요.

(2) 꽃구경 포인트는?

육백마지기의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양 옆으로 하얀 꽃이 펼쳐져 있어요. 마치 눈꽃이 핀 것 같은 느낌이었고요, 꽃도 정말 예쁘게 웃고 있는 것처럼 보여서 기분이 절로 좋아지더라고요.

📝 샤스타데이지 감상 포인트

  • 상단부: 개화 상태 좋음, 바람까지 시원하게 불어 더 예쁨
  • 하단부: 개화가 아직 덜 되어 있음, 며칠 후 더 좋아질 듯
  • 전체 분위기: 하얀 꽃이 마치 눈이 내린 것처럼 펼쳐짐
  • 사진 포인트: 초원+풍력발전기를 배경으로 하면 인생샷 가능

 

4. 현장에서 느낀 점은 어땠을까요?

(1) 공기와 분위기는 어떤가요?

일단 도착하자마자 느껴지는 건 공기부터 달라요. 평소에 마시던 공기와는 전혀 다른 시원하고 상쾌한 느낌이었어요. 영상에서도 “공기는 제가 사는 일상과는 너무 다르고 시원하다”고 했던 것처럼, 답답했던 마음이 확 풀리는 기분이었어요.

(2) 바람이 많이 불면 어떨까요?

상단부에서는 바람이 꽤 불었는데, 그 바람 덕분에 꽃이 흔들리는 모습도 더 예쁘게 느껴졌어요. 산 위라서 어느 정도는 바람이 불지만, 심하지는 않았고 시원하게 느껴졌어요.

📝 현장에서 느낀 분위기 요약

항목 느낌
공기 맑고 시원함, 확실히 도시와는 다름
풍경 푸른 초원 + 흰 꽃 + 발전기 = 이국적인 느낌
걷기 편한가? 길이 정비되어 있어 산책하기 좋음
날씨 해는 쨍쨍했지만 바람 덕분에 덥지 않았음
전체 만족도 꽃의 개화 정도 외엔 대부분 만족

 

5. 마치며

6월 자연 속에서 잠시 쉬어가고 싶을 때, 청옥산 육백마지기는 정말 추천할 만한 장소였어요. 사람이 많지도 않고, 무엇보다 탁 트인 초원과 시원한 바람, 그리고 흐드러지게 핀 샤스타데이지가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더라고요.

혹시 올여름 ‘어디 가야 하나’ 고민 중이라면, 6월 중순부터 말까지 샤스타데이지가 피는 시기를 노려 한 번쯤 다녀와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꽃이 다 피기 전이긴 했지만, 그 나름대로의 운치도 있어서 아쉬움은 없었어요.

 

 

 

 

#청옥산육백마지기

#샤스타데이지명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