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작하며
새해 첫날, 뭔가 달라지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커피 대신 초록빛이 떠올랐고, 그렇게 자연스럽게 ‘말차’라는 단어에 눈이 멈췄다. 그리고 마침 빽다방에서 2026년을 맞아 ‘말의 해’ 기념 이벤트를 연다는 소식이 눈에 들어왔다.
올해는 진짜 초록색으로 시작해도 괜찮을 것 같았다.
2. 새해 첫 주, 초록 한 잔이 주는 기분
이번 이벤트는 1월 2일부터 8일까지 단 7일간 진행된다. ‘빽다방 멤버십 앱’에서 픽업오더로 주문하면 말차 전 메뉴를 모두 2,026원에 즐길 수 있다. 숫자부터 센스 있게 맞춘 가격이라 새해 분위기가 더 실감났다.
사실 평소엔 말차라떼를 자주 마시는 편은 아니지만, 이번에는 궁금했다. ‘말의 해에 말차라니’ 하는 말장난 같은 조합이 묘하게 기분을 끌어올렸다. 게다가 말차 종류가 꽤 다양하다.
3. 어떤 말차를 마셔볼까 고민이 되는 순간
가장 눈길이 갔던 건 말차크림라떼였다. 진한 말차 위에 달콤쌉쌀한 크림이 올라가 있어서 첫 모금이 부드럽게 녹는다. 크림의 단맛이 끝에 남는 느낌이 딱 겨울에 어울렸다.
달콤한 걸 더 좋아한다면 말차크림망고스무디가 의외로 괜찮다. 초록과 노랑이 섞인 색감부터 시선이 갔고, 망고의 상큼함이 크림의 무게를 살짝 덜어줘서 마시기 편했다.
차가운 게 당기는 날이라면 말차 소프트나 말차 요거트 아이스크림도 좋겠다. 개인적으로는 말차빽스치노가 가장 균형이 잘 맞았다. 말차의 진함과 우유의 고소함, 그리고 살짝 얼음이 섞인 질감이 오후 피로를 싹 덜어주는 느낌이었다.
4. 앱으로 주문하면 더 간편하게
이 프로모션은 오프라인 주문이 아니라, 빽다방 멤버십 앱의 ‘픽업오더’를 통해서만 할인 적용이 된다. 앱에서 메뉴를 선택하고 매장을 지정하면 바로 준비가 되니 줄 서서 기다릴 필요가 없었다.
주문할 때 결제 금액이 2,026원으로 표시되는 걸 보는 순간, 괜히 새해 첫 ‘득템’을 한 기분이 들었다. 이런 사소한 재미가 또 하루를 가볍게 만들어준다.
5. 잠깐의 여유를 주는 초록빛
요즘 커피 대신 차를 찾는 사람이 많아졌다고 느낀다. 카페인보다는 부드러운 집중력을 원할 때, 말차가 의외로 좋은 선택이 된다. 한 모금 마시면 입안에 남는 쌉쌀한 여운이 깔끔하고, 크림이나 우유와 섞이면 자극적이지 않다.
사진으로 보면 단순히 초록색 음료지만, 실제로 보면 색이 훨씬 짙고 고요하다. 그런 묘한 안정감이 마음을 조금 진정시키는 것 같다.
6. 올해는 ‘초록’으로 시작해도 괜찮다
2026년은 유독 빠르게 다가온 느낌이다. 아직 마음의 정리가 덜 된 사람이라면, 일단 한 잔의 말차로 새해를 천천히 열어보면 어떨까.
짙은 말차의 향이 남는 시간 동안, 잠깐이라도 마음이 멈춘다면 그게 올해의 첫 휴식일지도 모른다. 결국 새해는 그렇게 작은 한 모금으로도 시작된다.
빽다방 말차 프로모션은 1월 2일부터 8일까지, 픽업오더 전용으로 진행된다. 짧은 일주일이지만, 초록빛으로 시작하는 새해의 감정은 꽤 오래 남을 것 같다.
7. 마치며
작은 한 잔의 말차가 주는 위로는 생각보다 크다. 커피의 진한 향 대신 초록빛의 고요함으로 시작한 새해, 그 한 모금이 마음을 가볍게 만들었다. 결국 새해의 시작은 거창한 다짐이 아니라, 이렇게 사소한 기분 전환에서 시작되는지도 모른다.
짧은 일주일 동안만 만날 수 있는 말차 프로모션이지만, 그 여운은 아마 꽤 오래 남을 것 같다. 초록빛으로 마음을 덮어주는 시간, 그게 바로 올해 내가 찾은 첫 행복이었다.
#빽다방 #말차프로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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