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완전정복: 탑승수속부터 제주마음샌드까지 A to Z

시작하며

제주도로 향하는 많은 이들에게 제주공항은 여행의 시작이자 끝이 되는 장소이다. 공항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이용하려면, 어떤 층에 무엇이 있는지 정확히 알고 있는 것이 도움이 된다. 특히 수속 과정이나 면세점, 그리고 유명한 간식인 제주마음샌드 구매까지 미리 알고 가면 훨씬 수월하게 움직일 수 있다. 이 글에서는 2024년 기준으로 제주국제공항의 각 층별 구조, 게이트 정보, 면세점 구성, 제주마음샌드 구매 위치 등을 자세히 정리했다. 공항 내에서 시간을 아끼고 더 여유로운 여행을 만들고 싶은 분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되기를 바란다.

 

1. 제주공항 1층 - 도착 후 이동을 위한 실용정보

제주도에 도착하면 처음 접하게 되는 공간이 1층이다. 이곳은 수화물을 찾고, 택시나 버스, 렌터카로 이동하는 출발지 역할을 한다. 도착 게이트별로 구성과 주변 편의시설이 달라, 본인의 동선에 맞춰 이용하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 1번 게이트: 이 게이트 근처에는 롯데리아와 편의점이 있어 간단한 식사나 생필품 구매가 가능하다. 입국 직후 요기가 필요하거나 간단한 음료를 구입하고 싶다면 유용한 위치이다.
• 2번 게이트: 수화물 수령을 마치고 나오는 분들이 가장 자주 이용하는 게이트다. 또한 제주공항 종합안내소가 이 근처에 있어 공항 이용에 관한 문의가 필요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4번 게이트: 푸드코트와 올리브영이 가까이에 위치해 있다. 간단한 식사를 원하거나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필요한 물건이 있다면 이 구역을 이용하면 좋다.
• 5번 게이트: 렌터카 하우스와 연결되는 구역이며, 제주마음샌드를 구매할 수 있는 첫 번째 장소이기도 하다. 횡단보도를 건너 렌터카 셔틀버스를 타는 구간과도 연결되어 있어 렌터카 이용자에게 특히 유용하다.

제주마음샌드는 이 게이트를 나가 횡단보도를 건너면 있는 별도 공간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곳은 줄이 짧고 예약 없이도 저녁 시간대까지 구매 가능한 경우가 많아, 빠른 구매를 원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단, 매장별 입고 물량은 매일 다를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전화 확인을 해두는 것도 추천한다.

 

2. 제주공항 2층 - 탑승 게이트와 면세구역

2층은 탑승 게이트가 위치한 구역이다. 일반 승객이 바로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은 아니고, 3층에서 탑승 수속 및 보안 검색을 마친 뒤 내려와서 이용하게 된다.

탑승 게이트는 총 1번부터 13번까지 운영되며, 대기 시간 동안 면세점과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다.

면세점은 동측, 서측, 중간 구역으로 나뉘며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최근 환율과 할인 정책 등을 고려할 때, 일부 품목은 오프라인 매장보다 가격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으니 신중히 비교해보는 것이 좋다.

• 제주마음샌드 구매 장소 2: 2층 안쪽, 11번 탑승 게이트 맞은편 격리구역 내부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탑승 수속 후 이용 가능한 곳이므로 시간이 여유롭지 않다면 접근이 어렵다.

저녁 7시 무렵까지도 물량이 남아있긴 했으나, 대기 줄이 상당히 길어 시간 여유가 없다면 1층 렌터카 쪽 구매 지점을 우선 고려하는 것이 좋다.

 

3. 제주공항 3층 - 출발 수속과 체크인 구역

3층은 비행기 출발을 위한 탑승 수속, 짐 부치기, 보안 검색이 모두 이루어지는 공간이다. 제주 여행을 마치고 김포공항이나 김해공항 등 다른 지역으로 향하려는 이들은 이곳으로 오면 된다.

• 1번 게이트: 가장 안쪽에 위치해 있으며, 제주마음샌드를 구매할 수 있는 세 번째 장소가 근처에 있다. 단, 저녁 시간대에는 물량이 소진된 경우가 많아 미리 전화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 2번, 3번 게이트: 체크인 카운터가 밀집한 구역이다. 2번 게이트 옆에는 약국과 음료 판매점이 있고, 3번 게이트 앞에는 출발층 종합안내소가 있다.
• 4번 게이트: 비행기를 타기 위한 탑승 전용 구역이다. 이곳에서는 바이오 등록된 승객은 전용 줄을 이용할 수 있다. 등록 기기가 근처에 있어 사전에 등록해두는 것도 방법이다.

탑승권과 신분증 확인, 보안검색이 끝나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 탑승 게이트로 내려가게 된다. 탑승 게이트는 비행기 출발 20분 전에 열리므로 반드시 시간 맞춰 도착해야 한다.

항공사 체크인은 비행기 출발 최소 2시간 전까지 마치는 것이 안전하며, 짐 부치기 마감은 출발 30분 전이다. 특히 수하물 규정이나 기내 반입 제한 물품은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필요하다.

 

4. 제주공항 4층 - 식사와 전망, 휴식 공간

4층은 탑승 수속 전에 여유롭게 식사하거나 제주공항의 야외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다. 다양한 음식점과 푸드코트가 자리잡고 있어 탑승 전에 식사를 마치기에 좋다.

• 카페 오가다: 제주공항 내 카페 중 하나로, 야외 좌석도 있어 제주도의 하늘과 풍경을 보며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공항 전면 전망대와도 연결되어 있어 경치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운영하며, 좌석이 여유로워 붐비지 않는 공간에서 여유롭게 머물고 싶은 분들에게 좋다. 만약 3층에서 바로 탑승 구역으로 가기 전이라면 4층에서 식사를 마친 후 이동하는 것을 추천한다.

 

마치며

제주공항은 층별로 역할이 명확히 나뉘어 있어, 각 공간의 기능을 잘 파악하고 있으면 공항 내에서 동선을 줄이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렌터카를 이용할지, 바로 비행기에 탑승할지에 따라 필요한 게이트나 위치가 달라진다. 또한, 제주마음샌드처럼 여행 중 선물이나 간식을 구매하고 싶다면 어느 지점에서 사는 것이 줄이 짧고 물량이 있는지도 고려해야 한다.

이 글에서 안내한 내용을 참고해 보다 여유롭고 효율적인 공항 이용이 되길 바란다. 출국 전 체크인과 보안검색은 미리 준비해두고, 시간에 맞춰 게이트 앞에서 대기하면 제주 여행의 마무리를 기분 좋게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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